어제 새벽 1시 쯤.
격투기 채널 찾다 수퍼액션을 틀었는데
좌상단 자막이 눈에 띄었습니다.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<GD의 그녀, '고마츠 나나'의 파격작>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아...
저 여자가 '고마츠 나나'구나
그러면서 잠깐 보다가
핸드폰을 검색해보니
관련 기사들이 상당히 많더군요.
❖ 사진출처 : 네이버 연예기사
그런데,
소속사나 지드래곤, 고마츠 나나
이들이 직접 열애설을 인정했다는
기사는 하나도 안보입니다.
❖ 사진출처 : 네이버 연예기사
오히려
고마츠 나나에 대한
새로운 의혹제기 기사들이 많네요.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그럼 CJ E&M의 영화전문 채널 수퍼액션.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이들은 사실 확인을 하고
이 자막을 좌 상단에 넣었을까요?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
사실 확인없이
시청률을 위해 넣은 자막으로 보여집니다.
수 많은 연애기사중
아직 열애 인정 기사는 없기 때문이죠...
연예인들이야 사귀면서도
아닌 척,
극구부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지만
아무리 핫이슈의
연애기사다 나오더라도
한 방송사의 이런 자막은
확인사실 없이
'카더라'를 더 확산 시키기만 하고,
인정하는 꼴이 되는것 처럼
사람들에게 보여집니다.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시청률이 탐나더라도
이런 자극적인 자막은
뿌리쳤어야죠.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편성표
언제 또 재방송을 하는지
편성표를 찾아보니
이번 주에는 없어 보입니다.
❖ 사진출처 : 수퍼액션 방송화면
고마츠 나나의 그 남자가
누구일지,
GD의 그녀가
누구일지.
저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.
❖ 사진출처 : NYLON JAPAN
하지만
여럿이 모인 밥 먹는 자리나
술 마시는 자리에서
이들의 얘기를 듣는건
재미있을듯 합니다.
열애 사실을 인정 했을때만 말이죠.
방송사에서는
둘 사이의 관계를
정확히 확인하고
자막을 썼으면 좋겠네요.
둘 사이가
정말 친한 친구일지도 모르니까요.
그나저나
연예인도 사람이고
사생활이 있는데,
힘들겠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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