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그리고 오늘
해외토픽 단신으로 나온 뉴스 보셨나요?
❖ 사진출처 : Fast
중국에서 만든
세계 최대 전파망원경
"패스트(FAST)' 완공!
❖ 사진출처 : Fast
약 1억 2,200만 달러 투입
(한화 약 2,240억원)
직경 500미터
축구장 30배 크기
2300여 개의 강철 케이블 사용 등
여러 방면에서 세계 최고 기록들이 수립 되었네요.
국가기관 통신사인 연합뉴스의 실수 때문 일까요?
❖ 사진출처 : MBC NEWS
MBC에서도 이 전파망원경의 이름을
'톈옌' 이라고 기사를 썼네요.
KBS 기자는 이름을 제대로 썼네요..
전파망원경의 이름은 '패스트(FAST)' 입니다.
그냥 국가기관 통신사 뉴스 긁어다가 기사낸
MBC 창피하네요...
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것을...
❖ 사진출처 : Fast
'톈옌'은 찾아보니
위 사진에 보이는 슈퍼컴퓨터의 이름이네요.
일명 'Skyeye-1'.
초당 1천조의 연산 처리를 하는
패스트의 운용을 위해 만들어진
슈퍼 컴퓨터입니다.
❖ 사진출처 : Wikipedia
지금까지는 푸에르토리코의
아레시보(Aricebo) 천문대에 있는
지금 305미터의 전파망원경이 최고였네요.
❖ 사진출처 : Fast
중국은 1994년 부터
세계 최대의 전파망원경 건립을 계획했다고 합니다.
우주와 관련된 사업은
국가에서 목표를 정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
투자, 연구, 개발을 하는데
이걸 실현 시켰다는 것만으로도
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.
❖ 사진출처 : Fast
우리나라 뉴스에서는 2011년에 착공 했다고 하는데
알려진 것과 달리
패스트의 착공 시점은 2008년입니다.
이 부분은 KBS도 사실 확인없이
연합뉴스의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네요.
❖ 사진출처 : Fast
약 4400장의 반사디스크를 설치했다고 하는데,
이 삼각형의 알루미늄 반사디스크는
하늘 어디든 조준할 수 있도록 5mm 단위로 움직인다고 합니다.
❖ 사진출처 : Fast
사진을 보니
중국의 우주강국을 꿈꾸는
우주굴기가 장난이 아니네요.
전파망원경 패스트는
우주의 기원과 진화과정 연구와
외계생명체 탐사.
즉,
외계인과의 교신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.
❖ 사진출처 : Fast
관제센터 사진이 작아 보이기도 하지만
세계 최고의 설비가 설치되어 있고,
약 20년에서 30년은
세계 최고의 설비를 유지할거라고 하네요.
❖ 사진출처 : Fast
아...
우리나라는 언제쯤
우주강국에 진입할 수 있을런지
부럽기만 하네요...
가끔
해외 우주개발 뉴스에
베스트 댓글로 달리는 내용들이 생각납니다.
'우리나라는 약 22조원의 예산이 들어간 4대강 사업에 로봇물고기가 있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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