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!
가을이네요 😀
2013년 개원 했을 때 몇 번 와 보고
오랜만에 생각도 정리 할 겸
와봤습니다.
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
탁 트인 시야가 좋지요?
이렇게 탁 트인 시야는
조금 안 쪽으로 걸어 들어와야 볼 수 있구요.
이 곳
푸른수목원은
서울 최초의 친환경 수목원이라고 합니다.
103,354m2 부지에 25개의 테마정원과
숲교육센터가 있습니다.
안내도를 보니 정말 넓지요?
서울에서 조용하게 산책하기에는 최고예요^^
정말 오랜만에 온걸 티내는군요...
무료주차였는데
유료주차로 변경되었습니다 😧
주차는 122대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
연중무휴
공원을 개방하고 있지만
개장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
주차장 쪽 입구를 통해서 들어오면
먼저 북카페와 가든카페가 보이는데
먼저 북카페를 소개할께요.
북카페 입구에는
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
휠체어 4대를 비치해 뒀는데
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.
유아를 위한?
아니면 엄마를 위한?
유모차 4대도
무료로 이용할 수 있네요^^
북카페 내부에는
조용하고 넓은 테이블들이 있고
어른들을 위한 서적과
어린이들을 위한 서적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.
사진보다는 책이 많이 구비되어 있지만
도서관처럼 다양한 종류의 책은 없으니,
책 한 권 들고 와서
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.
요렇게 어린이들이
걸터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곳도 있네요^^
요런 장소는 작다보니
어른들이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쉽.....😥
가든카페는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는데
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.
탁 트인 시야가 좋죠?
가든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서
너울마당의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
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^^
요렇게 파라솔이 쳐 있는 테이블들이 있구요.
간단한 간식거리를 가져와서
드시는 분 들도 계시네요.
수목원 중간 중간에 원두막도 있는데
벌써 자리잡고 담소 나누시는
어머님들이 계시네요.
초상권이 있으니 사진은.......🙃
다양한 종류의 꽃 화분도
볼 수 있네요.
유아들을 위한
목재 놀이기구도 있는데
재미있어 보입니다 ^^
너울마당에서 산책로로 들어가는 곳.
파벽에 걸어 둔 화분이 이쁘네요.
평일 오전 시간이다보니
아이들보다는 부부, 연인들이
드문드문 보이는게
조용히 산책 하기에는 좋네요.
가끔
엄마와 손잡고 걷는 아이도 보이고...
흐뭇한 풍경입니다 🙂
가장 많이 보이는 억새풀
바닥에 풀이 있는 길도 있는데
자세히 보니 클로버 잎이네요.
아이들에게
행운을 갖다 줄
네 잎 클로버 찾으라고 하고
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을듯 😁
노란 장미
흰 장미
다양한 장미들이 있는 달록뜰이라는
장미정원도 있는데
지금은 몇 송이만 꽃을 피웠네요.
장미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오면
이쁠거 같네요.
반대편 쪽으로 쭈욱~ 걷다보면
또 다른 출입구가 보이는데
밖으로 나가보면 빌라촌들이 보입니다.
그린빌라....
1983년에 지은 빌라촌 이라고 하는데
우리나라 최초의 빌라촌이라고 하네요..
서울에 이런 부촌이!?
싶을 정도의 집들이 많습니다.
사생활 노출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
사진은 안 찍었는데
이 빌라촌도 산책하기 좋아요.
약 30분 정도 걷다보니
원점으로 돌아왔네요.
열심히 잔디밭을 관리중이시네요.
개원했을 당시에는 나무 펜스도 없었는데
아이들이 오르내려서 펜스를 친 듯 합니다.
아이들과 식물관찰을 하다보면
1시간 이상도 걸리겠네요^^
서울에서 가까운 수목원
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에
가족들과 한 번 와보세요^^
저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
책 한 권 들고서
한 번 더 와 봐야 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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